효성, 6·10만세운동 100주년 기념비 후원…조홍제 창업주 애국정신 계승

e산업 / 이수근 기자 / 2026-06-10 15: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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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6·10만세운동 역사적 가치 기리는 기념비 건립 후원
- 故 만우 조홍제 회장, 중앙고보 재학 시절 6·10만세운동 참여해 옥고 치러
▲ 효성, 6·10만세운동 100주년 기념비 건립 후원(사진=효성)

 

효성이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비 건립을 후원하며 창업주인 고(故) 만우 조홍제 회장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보에 나섰다.

효성은 10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 앞마당에서 열린 ‘6·10만세운동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에 참여해 기념비 건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10만세운동기념사업회와 천도교가 공동 주최했으며,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족 자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막된 기념비에는 6·10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후세에 전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영원히 계승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효성은 창업주 조홍제 회장이 직접 참여했던 6·10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기념사업에 동참했다.

6·10만세운동은 1926년 순종 인산일을 계기로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된 대표적인 항일독립운동이다. 중앙고등보통학교와 중동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이후 전국적인 학생운동과 민족운동 확산의 계기가 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홍제 회장은 중앙고등보통학교 재학 시절 6·10만세운동에 참여해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당시 일제에 체포돼 옥고를 치르는 등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며, 광복 이후에는 애국·애족 정신과 산업보국의 철학을 바탕으로 효성을 창업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섬유와 화학, 중공업 등 국가 기간산업 육성에 힘쓰며 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한 기업가로 평가받고 있다.

효성은 창업주의 정신을 계승해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초청 행사, 국립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실천하고 있다.

효성은 앞으로도 독립운동 정신과 호국보훈의 가치를 계승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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