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안방극장 복귀하는 전지현

문화 / 문경원 / 2013-08-16 0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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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문경원 기자] SBS 드라마 ‘해피 투게더’(1999) 이후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영화배우 전지현(32)이 1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전지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남자’(가제)에 영화 ‘도둑들’에서 호흡을 맞춘 김수현과 함께 출연한다.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가 극본을 쓰고 SBS ‘뿌리깊은 나무’의 장태유 PD가 연출하는 ‘별에서 온 남자’는 서로 다른 행성의 두 남녀가 서로에 대한 오해와 위기를 넘기고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다는 로맨틱 코믹물이다.

극중 전지현은 국민 톱여배우 ‘천송이’를, 김수현은 외계에서 400년 전 조선에 온 뒤 현재까지 살아가고 있는 ‘도민준’을 연기한다.

‘별에서 온 남자’는 올해 겨울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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