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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개봉한 ‘변호인’은 개봉 첫날 23만 명을 끌어 모았고, 사흘 만에 100만 명을 불러들였다. 이후 5일 만에 200만 명, 7일 만에 300만 명이 관람했다.
이는 ‘7번방의 선물’(최종 관객 1,280만 명)이 개봉 열이틀 만에 400만 명을 넘어선 기록과 열엿새 만에 400만 명을 기록한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관객 1,231만 명)보다 빠른 속도다.
특히 12월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이자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성적 1위인 아바타가 개봉 열하루 만에 세운 400만 명 기록까지 앞질렀다.
한편 변호인은 부산을 배경으로 1980년대 초 돈과 인맥이 없고 가방끈까지 짧은 변호사 ‘송우석’이 ‘부림사건’을 계기로 인권변호사로 성숙해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브를 삼아 양우석(43)감독이 남자 주인공 송우석 캐릭터를 만들었다.
관객들은 송우석을 연기한 송강호(46)의 연기가 절정에 달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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