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은행 상관없어 학자금대출 성실 상환자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 캐시백 실시
![]() |
▲ 지난 19일 우리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함꼐 '청년 학자금 대출 캐시백 시행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왼쪽)과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19일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 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성실 상환 청년들에게 소득이나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캐시백을 실시한다.
2월 말 기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보유하고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해 온 청년이라면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든지 캐시백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캐시백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와 지원규모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 이후 세부협의를 통해 다음 달 초, 캐시백 신청방법과 지원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을 우리WON뱅킹과 한국장학재단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한국장학재단의 큰 도움 덕분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년층에게 꼭 필요한 상생금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우리은행, 기업 외환거래환리스크 관리 비대면 '우리WON FX' 출시
- 우리은행, 중소기업·혁신 스타트업 대상 100억 원 이상 투자
- 우리은행, 자산운용사 합병 새 출발...'펀드 가입' 고객 경품 이벤트
- 우리은행, 디지털 기반 신사업 추진 위해 메가존클라우드와 전략적 제휴
- 우리은행, 해외 이민 원하는 고객에게 원스톱 솔루션 제공
- 우리은행, 청년층 대상 '학자금대출 캐시백' 시행...상생금융 실천
- 우리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연계 개인사업자 대상 비대면 대출 출시
- 우리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 지원 보험 무료가입 서비스 시행
- 우리은행, '기본 3%+우대 3%' 최고 연 6% 제공하는 적금 출시
- 우리은행, 디지털 구매관리 솔루션 '원비즈플라자' 고도화
- 우리은행, 해외투자 지원 '글로벌투자WON센터' 광화문에 신설
- 우리은행, CJ올리브네트웍스와 업무 제휴...미래 신시장 개척 '맞손'
- 우리은행, 중·저소득자 등 총 60만명 대상 신용대출 지원
- 우리은행,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상생금융 협약...청년주택 공급 확대 나선다
- 우리은행, AI뱅커가 상담·맞춤형 예적금 상품 판매
- 금감원, 우리은행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민생지원 모범사례로 선정
- [혁신금융] 우리은행, 삼성월렛에 대학 학생증 카드 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