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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유산 기부 활성화 및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하나은행)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하나은행이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손잡고 유산 기부 활성화 및 문화예술 가치 확산에 나선다. 지난 15일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기부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누구나 손쉽게 본인의 유산을 사회와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손님의 생애주기와 금융 수요에 맞춘 맞춤형 신탁 설계를 제공, 사후 기부 활동이 정확하고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기부금을 한국 문화유산 연구·교육, 보존, 전시 등 문화예술 확산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유산 기부자와 잠재기부자의 유입을 확대하고, 하나은행 손님을 대상으로 특화된 아트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과 문화재단이 함께 기부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언대용신탁과 기부신탁을 통해 손님의 유산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고,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우리나라 최초 사립미술관인 간송미술관을 운영하며, 국보와 보물급 문화재를 다수 소장하고 있다. 전통문화 가치를 계승하고 대중에 확산하기 위해 전시·연구·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온 대표적 문화재단이다.
하나은행은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 브랜드 ‘하나 리빙트러스트’를 출시, 신탁을 기반으로 금전·부동산·주식 등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 140여개 이상의 기부처와 협약을 맺고, 기부자의 뜻이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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