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하나은행, 헌인타운개발과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자 대상 자산관리·마케팅 협력 MOU 체결

- 세무·부동산·금융 상담 등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프라이빗 클래스·단독 갤러리 투어 선보여
- 하나은행의 클럽원·아트클럽 등 프리미엄 프로그램 연계, 차원 높은 금융·문화 경험 제공

▲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왼쪽)이 김용 헌인타운개발 대표와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4일 헌인타운개발(대표 김용)과 서울 강남권 고급 주거 단지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서비스 및 고객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입주 예정 고객에게 세무·부동산·금융 상담 등을 포함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헌인타운개발은 갤러리 내 전용 상담 공간 제공과 함께 프라이빗 클래스, 단독 갤러리 투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하나은행은 클럽원·아트클럽 등 프리미엄 프로그램과 연계해 고객들에게 금융과 문화를 결합한 고급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주거와 자산관리의 융합 모델’을 제시하며, 하나은행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확장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민은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새로운 가치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패밀리오피스를 통해 세무·법률·부동산·상속 등 복합적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하며, 가업승계와 글로벌 자산관리까지 포함한 고액 자산가 맞춤형 종합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20~40대 영리치 및 차세대 고객을 위한 커뮤니티와 하나금융 Mini-MBA 과정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올바른 자산관리와 철학 교육까지 아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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