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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크라운해태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이 한국 전통음악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일본 오사카엑스포 무대에 오른다.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의 해외 국악 공연이다.
크라운해태는 오는 22~23일 양일간 오사카 엑스포 현장에서 총 4회(야외 2회·실내 2회)에 걸쳐 전통음악 공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9월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서울예대 국악 전공자 15명도 함께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공연단은 크라운해태 사내 전통음악 동아리 소속 임직원 108명과 대학생 등 총 130명으로 구성됐으며, 15년간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무대 경험을 쌓은 실력파들이다. 종묘제례일무, 판소리, 민요, 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현장 홍보부스를 통해 국악엑스포를 알리고, 참여 임직원들에게는 오사카 엑스포 탐방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감각과 견문을 넓히는 해외 연수의 의미도 더한다.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은 “전세계에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알리고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민간기업 최초의 공연무대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전통음악을 스스로 익히고 즐기며 전통음악의 아름다운 향기가 전 세계를 물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라운해태는 전국 순회 ‘한음회’ 공연, 국악엑스포 홍보 제품 출시 등 전통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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