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뱅키스 모의투자대회 성료… 대학생에 2510만 원 장학금 쏜다!

e금융 / 김완재 기자 / 2025-07-25 10: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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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34명 참가…누적수익률 최고 참가자 16명에 장학금 수여
▲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제12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열고, 개인과 팀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 총 251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5일, ‘제12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5034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상식에서는 대회 기간 동안 가장 높은 누적 수익률을 기록한 개인 참가자 10명과 6개 팀에게 총 251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국내주식 리그에서는 단국대학교 재학생 정민서(23) 씨가 99.2%의 수익률을 올리며 개인 부문 1위에 올랐고, 팀 부문에서는 ‘단국대 if’ 팀이 192.2%의 수익률로 최우수 성적을 기록했다.

해외주식 리그에서는 전남대학교 김도현(20) 씨가 개인 수익률 264.3%를 달성했고, ‘부산대학교 SMP’ 팀은 417.0%의 수익률로 팀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 수익률 상위 5명에게 한국투자증권 입사 지원 시 1회에 한해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채용 연계형 인턴 전형으로 지원하는 경우에는 인적성 평가도 함께 면제된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학생들이 모의투자대회를 계기로 각자에게 맞는 투자습관을 기르고, 나아가 안정적으로 자산 축적을 이뤄갈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다양한 투자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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