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물류센터서 60대 노동자 사망

e산업 / 강현정 기자 / 2025-09-15 10:22:28
  • 카카오톡 보내기
원인 규명‧안전관리 시스템 전면 재점검

 

[일요주간 = 강현정 기자] GS칼텍스 인천물류센터에서 작업을 준비하던 협력사 직원 1명이 넘어져 숨졌다.

15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2시 50분께 60대 협력사 직원 A씨가 넘어져 벙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점심 휴식 시간 중 오후 작업을 준비하다 넘어져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GS칼텍스는 사고 발생 직후 관계 기관에 신고 후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측은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하며 유사 작업을 전면 중단했다.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 우리 사업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에 깊은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GS칼텍스, 공정거래법 위반 과징금 1위...대우건설은 '최다' 위반 오명
GS칼텍스 여수공장서 또 화재 발생, 인명피해 無
GS칼텍스, 정유사 최초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도입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집테크’로 관계사 지분 획득 내막
현대카드, GS칼텍스와 손잡고 M포인트 적립 혜택 커진 주유 카드 발급
GS칼텍스,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 'AIU' 오픈… AI 활용 업무 혁신 본격화
GS칼텍스×토스플레이스, 주유소 디지털 전환 MOU...고객경험 혁신 시동
GS리테일·농협경제지주, 국산 축산물 소비 촉진 협력… 농가 상생 모델 구축
GS칼텍스 물류센터서 60대 노동자 사망
GS25, 1000원 스낵·1500원 견과안주 신제품 출시...초저가 PB상품 라인업 강화
GS리테일 모바일 앱 ‘우리동네GS’, 8월 MAU 429만 명으로 업계 최고 성과
GS25, 서울우유 디저트 라인업 확대… ‘초코크림빵·모찌롤’ 출시
GS25, 글로벌 슈퍼푸드 브랜드 ‘오크베리’와 협업…아사이베리 소르베 신제품 출시
GS리테일 GS25, 풍성한 구성 담은 ‘혜자추석명절도시락’ 선보여
GS칼텍스, 아시아 최초 ‘폐자동차 플라스틱 전 밸류체인 RecyClass 인증’ 획득
GS칼텍스, ‘2025 한국의 경영대상’ AI 혁신 부문 대상…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앱,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2관왕
강현정 기자

강현정 / 산업1팀장 기자

khj927200@naver.com 다른기사 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