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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사진 = 두산그룹 제공)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최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 공시위원회의 예비심사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두산로보틱스는 로봇 시장에서 이미 일정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며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로 연구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물류자동화 분야에서 사업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나이키코리아로부터 이천 CSC 2차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해 역대 최고 수주액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오스트리아 기업 크납과 협력, OSR셔틀 기술을 적용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연구중인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역시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대형 영업성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의 KGS 인증 획득 등 기술력 축적이 이루어지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해 반도체 테스트 기업 테스나를 인수, 기존 사업 영역을 넘어 반도체 분야로도 비즈니스를 확장했다. 두산그룹은 또한 전기차 배터리용 소재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두산그룹 내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 두산 퓨얼셀BG, 두산퓨얼셀 등 수소사업 전문 부서도 운영하고 있어 수소연료전지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처럼 두산그룹의 다양한 자회사들이 성장하면서 그룹 전체의 성장 동력이 다각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신성장 사업은 두산그룹이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성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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