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주차 로봇 스탠(STAN) 국내 상륙, 공항∙항만∙물류센터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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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L로보틱스 실내 자율주행 주차 로봇 파키(PARKIE). (사진=HL홀딩스 제공) |
HL홀딩스의 완전 자회사인 HL로보틱스가 실내 주차에 특화된 국내 첫 자율주행 로봇 ‘파키(PARKIE)’와 해외에서 검증된 야외 자율주행 로봇 ‘스탠(STAN)’을 결합해 주차부터 차량 이송 및 보관, 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자동화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HL로보틱스에 따르면 실내 공간에 최적화된 '파키'와 야외 환경에 특화된 '스탠'을 양대 축으로 주차 및 차량 물류 자동화 시장에 진출한다. 2025년 충북에서 실증을 끝낸 파키는 주차장법 시행규칙 개정에 맞춰 아파트, 주차타워 등으로의 범위를 넓히는 한편 최근 김포공항 이용객을 위한 자율주행 주차 서비스를 준비하며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2024년 인수한 프랑스 스탠리 로보틱스의 야외 자율주행 로봇 '스탠'은 유럽과 북미의 공항·물류센터 등에서 10년 이상 운용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도입됐다. 최대 3톤급 차량을 이송할 수 있고 내한·내열 성능을 갖춘 스탠은 국내 주요 공항 및 항만과 도입을 협의 중이며,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해 오는 10월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 공식 공개될 예정이다. 김윤기 대표는 주차 효율화 및 차량 물류 자동화 수요에 맞춰 두 로봇을 활용한 시장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HL로보틱스 김윤기 대표이사는 “주차 공간 효율화와 차량 물류 자동화에 대한 국내 시장의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라며 “파키와 스탠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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