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AI 휴머노이드 개발 본격화…제조 공정 자동화 혁신 추진

e산업 / 이수근 기자 / 2026-03-20 09: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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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계연구원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AI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MOU 체결
-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및 작업 능력 검증, 현장에서의 안전성 및 적응력 평가
▲ KGM, AI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MOU 체결(사진=KGM)

 

KG 모빌리티가 인공지능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미래 제조 혁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는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AI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국가 전략 과제로 추진 중인 ‘자율성장 AI 휴머노이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로봇 개발을 목표로 한다. 단순 기술 구현을 넘어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 능력 확보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KGM은 제조 현장의 요구를 기획 단계부터 반영한 맞춤형 로봇 개발에 참여한다. 특히 자동차 검사와 부품 이송, 조립 공정 등 실제 생산 라인을 실증 환경으로 제공해 휴머노이드의 작업 수행 능력과 현장 적응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작업자와의 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 KGM, AI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MOU 체결(사진=KGM)


기술 개발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역할을 분담해 진행된다. 한국기계연구원은 고하중 작업과 정밀 제어가 가능한 구동 모듈과 전신 감각 시스템 등 하드웨어 개발을 맡고, ETRI는 복잡한 제조 환경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판단하는 AI 알고리즘을 담당한다. 특히 작업자의 언어 지시를 이해하고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는 지능형 기능 구현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연구기관과 대학, 해외 연구소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협력 체계로 추진된다. 산업 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인간과 공존하는 휴머노이드 구현을 목표로 기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KGM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제조 공정 전반의 자동화를 가속화하고, 미래형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생산 혁신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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