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삼성화재, 교통안전 교육·모빌리티 신사업 개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 강화

데이터·인프라 공동 활용… 미래 모빌리티 기술·정책 개발 협력

▲ (사진=삼성화재 제공)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삼성화재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 개선사업과 모빌리티 분야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화재는 19일, 서울 삼성화재 본사에서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과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인프라와 데이터를 상호 활용해 ‘교통안전 교육 및 사업’, ‘자동차 데이터 활용 연구’, ‘모빌리티 거버넌스 활성화’ 분야에서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삼성화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 교육·캠페인, 도로 인프라 개선, 선진 교통문화 정착 사업 등을 개별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앞으로는 서로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융합·공동 활용해 고품질의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자동차·모빌리티 정책과 기술 개발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교류와 신사업 발굴에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고, 초격차를 이끌어내는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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