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접점 확대… "추억 공감하고 나누는 뜻 깊은 한 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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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 ‘오징어땅콩’이 출시 50주년을 맞아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사진=오리온 제공) |
반세기 동안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오리온 ‘오징어땅콩’이 출시 50주년을 맞아 기존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선다. 단순한 장수 과자를 넘어 2030세대의 ‘놀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오징어땅콩은 이번 리뉴얼과 다채로운 소통 이벤트를 통해 향후 5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계획이다.
12일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에 따르면 패키지에는 기존 디자인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50년 원조’ 문구를 크게 배치하고 소비자들이 오징어땅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원조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고소한 땅콩 원물을 삽입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나타내는 한편 오징어땅콩 고유의 오징어채 무늬는 친근한 표정처럼 보이도록 위트 있게 표현했다.
1976년 출시된 오징어땅콩은 땅콩에 반죽옷을 28회에 걸쳐 얇게 입힌 뒤 구워내는 방식으로 과자 안에 독특한 그물망 구조가 형성되면서 바삭한 식감을 만들어낸다. 공정 마지막 단계에서 넣은 얇게 썬 오징어채는 겉면의 갈색 실선 무늬로 나타난다.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실제 오징어가 들어간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젊은층 사이에서는 과자 표면의 오징어채 무늬를 활용한 ‘오땅 표정놀이’가 확산되는 등 ‘놀이 과자’로도 주목받으면서 50대 이상이 중심이던 소비층이 2030세대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에 오리온은 오징어땅콩 50주년을 맞아 젊은층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징어땅콩이 새해 일출처럼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신년맞이 릴스 영상’과 오징어땅콩을 슈퍼문에 비유한 ‘정월대보름 콘텐츠’를 재치 있게 선보였고, 각각 수천 개의 댓글이 달리며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와 함께 오징어땅콩과 함께한 추억을 공유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해 소비자들과 함께 50주년의 의미를 나눌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민들의 일상 속에서 반세기 동안 함께해 온 만큼 소비자들과 함께한 추억을 공감하고 나누는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대를 거쳐 사랑받아온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면서 젊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 다음 50년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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