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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우덕건축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참가자들.(사진 = 한일시멘트 제공)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지난 9일 한일시멘트 창업자가 설립하고 한일시멘트 및 한일홀딩스가 후원하는 우덕재단이 '제2회 우덕건축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59점의 디자인 도면이 제출됐다. 이들 중 예비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0점의 작품이 결선에 진출했다. 대회의 주제는 ‘친환경 오피스 건축물 또는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이다.
시상식은 결선 진출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평가 점수를 집계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익대학교의 이동희, 박정빈씨가 ‘로테이터’라는 주제로 친환경 공유 오피스 건물을 제시해 대상을 수상했다. 두 건물 사이에 수직으로 녹지 공간을 배치해 휴식 공간과 통풍로를 확보하는 아이디어가 현실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덕재단은 대상 수상자에게 700만 원, 금상 팀 2팀에게 각각 500만 원, 우수상 팀 3팀에게 각각 200만 원, 장려상 팀 4팀에게 각각 50만 원씩 총 2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일시멘트와 관련 기업의 사회적 기여와 더불어 젊은 건축가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향후 친환경 건축 분야에서의 새로운 동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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