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The LINK’ 정기총회 개최…기후·공급망·사이버 리스크 대응 협력 강화

보도자료 / 김완재 기자 / 2026-06-12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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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 리스크 진단을 위한 'Protection Gap' 및 'K-Risk Barometer' 발표
- 실질적 재난 대응 사례 공유 및 수요-공급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방안 논의
▲ 삼성화재, 안전 네트워크 플랫폼 'The LINK' 정기 총회 개최(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산업현장의 복합 재난과 안전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 플랫폼을 확대하며 기업 안전경영 지원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방형 안전 네트워크 플랫폼 ‘The LINK’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The LINK’는 산업 현장의 재난 및 안전 리스크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기관과 기업, 학계,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이다.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산업 전반의 주요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총회에는 행정안전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비롯해 주요 기업과 협회,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Protection Gap 대응과 솔루션 연결을 위한 협력의 시작’을 주제로 산업계가 직면한 주요 위험요인과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사 1부 ‘The LINK's Insight’ 세션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체감하는 주요 리스크를 분석한 결과가 공개됐다. 한양대학교 과학기술정책연구소 김태윤 교수는 국내 산업 환경을 반영해 개발한 ‘K-Risk Barometer’ 분석 결과를 처음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가장 큰 위협으로 인식하는 위험요인은 ‘핵심 원자재 및 부품 수급 차질’로 나타났다. 이어 ‘사이버 공격 및 정보 침해’, ‘에너지 수급 불안’ 등이 주요 리스크로 꼽혔다. 이는 수출과 제조업 비중이 높은 국내 산업 구조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

이어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 정수종 교수는 ‘한국 기후 리스크 Protection Gap’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 교수는 폭우와 같은 기후재난이 기업과 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설명하며 공공과 민간 차원의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공급망, 기후변화, 사이버 공격 등 복합적 리스크를 주요 경영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음에도 보험 및 자체 대응 체계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기업은 리스크 진단 역량을 강화하고 보험업계는 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2부 ‘The LINK’s Action’ 세션에서는 실제 재난 대응 사례와 실행 전략이 소개됐다.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는 플랫폼을 통해 추진한 안전 솔루션 적용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으며, 일본 동경해상 관계자는 일본 방재 컨소시엄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진 회원사 토론에서는 ‘The LINK’를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안전 솔루션 발굴과 기업 간 협업을 연결하는 한국형 재난 대응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삼성화재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연결해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안전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고, 기업들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경영 확산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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