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500여 곳 거래 대금 조기 지급

e산업 / 이수근 기자 / 2025-01-16 10:29:08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한일시멘트 제공.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협력사들의 유동성 확보 및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거래 대금을 최대 약 2주 앞당겨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급일은 오는 20일로 대상 협력사가 500여 곳에 달한다. 지급 규모는 한일시멘트 약 430억 원, 한일현대시멘트 약 170억 원으로 총 600억 원 규모다. 

 

전근식 한일시멘트 사장은 "건설경기 침체는 물론 고환율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시멘트는 협력사가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출할 수 있도록 11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유가 변동시 도급대금을 조정하는 '유가연동제'도 시행하고 있다. 지난 해 9월 추석에도 협력사에 64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한일시멘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영예...19년 연속 선정
한일시멘트 창업주 설립 우덕재단 주최 "제2회 우덕 건축가상" 공모전 전국적 펼쳐진다
한일시멘트, 한국품질만족지수 3개 부문서 1위...저탄소제품 인증 등 환경경영 주목
한일시멘트, 우덕재단 '제2회 우덕건축상' 시상식 성료
한일시멘트, ESG경영 등 체계적 기록 지속가능경영보고서 LACP 금상 수상
한일시멘트, 지난해 영업이익 2466억·순이익 1851억 원 기록
한일시멘트, 공정 거래 향한 큰 걸음...윤리경영 자율준수 선언식 개최
한일시멘트, 설 명절 맞아 단양에서 소외된 이웃 위해 생필품 등 기부
한일현대시멘트 공장서 노동자 사망…중대재해법 위반 수사
한일시멘트, 시멘트업계 최초 '격주 주4일제' 시행...직원 '워라밸' 확보
한일홀딩스·시멘트 후원 우덕재단, 우(友)장학금 수여식
한일시멘트, '제 50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금상·동상 수상
한일시멘트, 한국품질만족지수 3개 부문 1위 영예...기술개발로 업계 발전 선도
한일시멘트 전근식 사장, 제31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 선임...업계 "위기 극복 리더십 높이 평가"
한일시멘트,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500여 곳 거래 대금 조기 지급
한일시멘트, 22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지속가능한 혁신 리더십 입증
한일시멘트 공주공장, 으뜸 납세자 감사패 수여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고향사랑기부금 750만 원 전달
기업과 지역이 함께 만든 나눔…한일현대시멘트, 영월에 고향사랑기부 실천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