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싱가포르 핵심 상권 '부기스'에 5호점 개점… 동남아 공략 가속

e유통 / 노현주 기자 / 2026-03-18 16: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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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 번째 해외 매장 오픈, 유동인구 밀집 지역 입점으로 접점 강화
현지 첫 ‘콰삭킹’ 출시 및 K-푸드 복합 메뉴 구성으로 차별화된 경험 제공
▲ bhc가 싱가포르의 중심 상권인 ‘부기스(Bugis)’에 5호점을 오픈했다.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싱가포르의 중심 상권인 ‘부기스(Bugis)’에 5호점을 열고 동남아 시장 외형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5호점은 bhc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해외 매장이다. 매장이 위치한 부기스 지역은 오피스와 상업시설, 호텔 등이 밀집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요충지로 대형 쇼핑몰 ‘부기스 정션’과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이 인접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특히 MRT 환승역인 부기스역과 도보 거리에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약 20평 규모로 마련된 신규 매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풀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뉴 구성은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 bhc의 시그니처 치킨을 필두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겨냥한 ‘매콤로제떡볶이’, ‘얼큰어묵탕’과 대중적인 한식인 김치찌개, 삼계탕 등을 조화롭게 배치해 K-푸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5호점에서는 싱가포르 현지 매장 최초로 ‘콰삭킹’을 출시한다. 지난해 국내 출시 후 메가 히트작으로 등극했던 콰삭킹은 감자와 옥수수, 쌀로 만든 크리스피 크럼블을 통해 극강의 바삭함을 구현한 메뉴다. bhc는 국내 흥행 메뉴를 현지에 도입함으로써 메뉴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bhc는 현재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 8개국에서 4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메뉴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지 특화 메뉴를 병행하는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싱가포르 5호점 오픈은 기존 매장들을 찾아 주신 현지 고객 분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가능한 결과”라며 “K-치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계속해서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bhc를 사랑해주시는 해외 고객들과의 접점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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