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25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공식 지정…배움 중심 공동체 도약

자치 / 최부건 기자 / 2025-10-14 17:18:05
  • 카카오톡 보내기
-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
▲ 고령군, ‘2025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공식 지정(사진=고령군)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및 신규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에서 평생학습도시 동판을 수여받으며, 군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도시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이번 수여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평생학습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고령군은 올해 초 교육부로부터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왔다. 특히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ON: 세상과 소통하기’ 과정과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군민의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군민 모두가 배우며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학습을 통해 개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지속가능한 학습 생태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