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년째 치료비 지원 이어가며 환아·가족과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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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베이션, 소아암 어린이 위한 직업 체험 자리 마련(사진=SK이노베이션) |
SK이노베이션이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직업 체험 행사를 마련하며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키자니아 서울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과 함께하는 2026 키자니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치료 과정으로 인해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나 다양한 사회 경험 기회가 제한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이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긍정적인 정서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감염 관리가 중요한 환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행사 당일 키자니아 서울 전체 공간을 대관해 운영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환아와 가족 400여 명을 비롯해 SK이노베이션 임직원 자원봉사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회복지사 등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키자니아의 다양한 직업 체험 시설에서 소방관, 경찰관, 승무원, 요리사, 연구원 등 여러 직업을 직접 경험했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료 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단체 활동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도 누렸다.
행사에 참여한 SK이노베이션 자원봉사자들은 체험 활동 전반을 지원하며 환아들의 안전한 이동과 프로그램 참여를 도왔다. 도움이 필요한 일부 환아들에게는 1대1 밀착 지원을 제공했으며, 타투 스티커 만들기, 레고 키링 제작, 키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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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베이션, 소아암 어린이 위한 직업 체험 자리 마련(사진=SK이노베이션) |
참가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보호자는 “아이가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새로운 꿈을 그려보는 모습을 보며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SK이노베이션이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소아암 환아 지원 사업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SK이노베이션은 임직원들이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19년째 백혈병·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약 67억원의 기금을 지원해 난치병 아동 700여 명의 치료를 도왔으며,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환아와 가족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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