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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광산업) |
[일요주간=조무정 기자] 태광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소통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2022~2023년 교육과 워크숍을 통한 직원 사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3년 조직문화 실천약속’을 선정해 공표했다.
이번 실천약속은 지난해 말 과장급 이하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직활성화 교육, 조직문화 워크숍과 지난 2월 관리자급 리더십 교육을 통해 세대별 직원들이 생각하는 조직문화 저해요인과 개선됐으면 하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경영진과 함께 소통하고 핵심 실천 과제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뽑혔다.
최종 선정된 핵심 사항은 ▲미래를 공유하는 회사 만들기(경영설명회 시행) ▲전사 소통 활성화(전사 공통 행사 시행 및 조직문화 개선과제 발굴) ▲소통·신뢰하는 조직문화 구축(주니어보드 활동과 투명한 인사제도) ▲임직원 의견 적극적 수렴(조직문화 설문조사 시행과 지속적인 개선활동) ▲보수적인 회사 분위기의 전환(직책자 변화 실천 행동약속)이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지난 4월 조직문화 실천약속을 전 임직원에게 공표하고 직책자 변화 실천 행동 약속을 공유했다. 또 상반기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시행해 임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앞으로 연 2회 경영설명회를 통해 경영현황과 비전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전사 공통 행사를 통해 전 임직원의 하나된 문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이번 조직문화 실천약속을 통해 임직원들의 생각하는 조직문화 저해요인 및 선호하는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과 소통의지를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임직원 의견 청취와 다양한 실천과제 발굴에 따른 시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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