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국가보훈부, 보훈가족 심신 치유 위한 ‘힐링승마’ 지원

e산업 / 엄지영 기자 / 2026-09-08 17: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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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군경 유가족 50명에 10회 프로그램…보훈대상자 등 1,500명 대상 체험승마·교감 프로그램 운영
▲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의 심신 회복과 여가 복지를 돕기 위한 말 매개 치유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한국마사회와 국가보훈부는 말과의 교감을 활용해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훈가족이 일상에서 치유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7일 국가보훈부와 보훈가족 복지 증진을 위한 ‘힐링승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문제, 경제적 부담을 동시에 고려한 말 매개 치유 프로그램인 힐링승마를 공동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의 기부금 1억원을 투입해 히어로즈 패밀리(순직군경 유가족) 50명을 대상으로 10회의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보훈대상자 등 1,500명에게는 체험 승마와 함께 말과의 산책이나 스킨십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교감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보훈대상자 본인과 동반가족 1인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승마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11월 14일 17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말(馬)과의 교감은 심신 치유와 스트레스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검증된 만큼,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분들에게 온전한 회복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며 "국가보훈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공공기관의 인프라를 국가 보훈대상자 예우에 투입하고, 말산업 기반의 포용적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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