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초전도로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

보도자료 / 엄지영 기자 / 2026-09-01 15:40:05
  • 카카오톡 보내기
AFF 컨소시엄과 협력…외부 전력망부터 내부 배전·통신망까지 통합 솔루션 제안
▲ LS전선 안양 본사 전경. (사진=LS전선 제공)

 

LS전선이 초전도 기술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AIDC)의 대규모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통합 인프라 사업을 본격화한다. 제품 공급 중심의 기존 사업에서 벗어나 데이터센터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전력 수요와 부지 여건을 검토하고, 외부 전력망과 내부 배전·통신망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시해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LS전선은 GPU·전력설비·냉각·건축·사업개발 분야 5개사가 참여하는 ‘AI 팩토리 프론티어(AI Factory Frontier, 이하 AFF) 컨소시엄’과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는 내외종합건축사사무소, 에즈웰에이아이, 엔필드피앤디, 우진기전, 일진이앤에스 등이 참여했다.

AFF는 각 사의 AIDC 솔루션을 연계해 사업자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안하는 협력체다. 내외종합건축사사무소, 에즈웰에이아이, 엔필드피앤디, 우진기전, 일진이앤에스 등이 참여한다.

LS전선은 AFF와 함께 프로젝트 초기부터 고객의 전력 수요와 부지 여건을 검토하고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외부 전력망부터 내부 배전·통신망까지 아우르는 전력 인프라 솔루션도 함께 제안한다. 외부망에는 초전도 시스템을, 내부에는 버스덕트와 광케이블 등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특히 LS전선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초전도 시스템은 AIDC 전력 인프라의 핵심 차별화 기술이다. 23kV급 중전압(MV)만으로도 154kV급 고전압(HV) 수준의 전력을 보낼 수 있어 기존 변전소를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규 변전소 건설과 전력 인프라 설치 공간을 줄일 수 있다.

AFF 참여사들은 분야별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AIDC 구축을 지원한다. 내외종합건축사사무소는 건축 설계를, 에즈웰에이아이는 GPU와 AI 인프라 플랫폼을, 우진기전은 전력설비 구축을 담당한다. 엔필드피앤디는 사업 개발, 일진이앤에스는 냉각·재생에너지 설비를 맡는다.

LS전선은 AIDC의 급성장으로 대용량 전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초전도 기술을 앞세워 AIDC 전력 인프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LS전선은 최근 가온전선, LS에코에너지 등과 함께 글로벌 빅테크와 네오클라우드 AIDC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제품 공급을 넘어 AIDC 초기 단계부터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제안하는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LS전선, 초전도로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
LS일렉트릭, LS전선과 유럽 전력망 시장 공략…차세대 전력기술 총출동
LS일렉트릭, 블룸에너지와 486억원 규모 배전 솔루션 공급계약
LS일렉트릭, 캐나다 CSA 인정시험소 자격 확보…북미 전력시장 공략 강화
LS일렉트릭·GS건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 협력
LS일렉트릭, 차세대 ESS용 PCS ‘G2’ 양산 돌입…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LS일렉트릭, 인피니언과 AI 데이터센터용 DC 전력 기술 공동 개발
LS일렉트릭, 베트남서 AI 전력솔루션 공개…아세안 시장 공략 강화
LS일렉트릭, 세계 첫 100% DC 배전 공장 준공…차세대 전력시장 선점
LS일렉트릭, 美 유타에 2500억원 투자…북미 전력 허브 구축 가속
LS전선, 美 최대 해저케이블 기지 구축…VCV 타워로 북미 공략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가평의 기적이 북미 사업의 뿌리”…유타주와 신뢰 경영 강화
LS일렉트릭, 사조그룹 에너지 효율화 본격화…전력 8% 절감·ESG 경영 지원
LS일렉트릭, 북미 빅테크 AI 데이터센터 수주…상반기 1조2000억 돌파 눈앞
LS일렉트릭, 독일 EM-Power 2026 참가…유럽 전력시장 공략 본격화
LS전선·LS마린솔루션, 1GW급 신안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사업 수주
LS전선, 친환경 구리소재 양산 돌입…자원순환형 공급망 구축 본격화
LS전선, 한국전력기술과 손잡고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 선점 나선다
LS전선, OTC 2026 출격…HVDC·해저케이블로 북미 해양 전력망 공략
LS전선, 2025년 매출 7.6조 ‘사상 최대’…수주잔도 역대 최고
LS전선, 멕시코에 2300억 투자…북미 전력·모빌리티 통합기지 구축
LS전선, 한전과 손잡고 HVDC 자산관리 세계로…실시간 케이블 진단으로 전력망 혁신
LS전선, 미국서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검토…전략 소재로 글로벌 공급망 주도권 강화
LS전선, 국내 전선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글로벌 인증 획득
LS, LS전선 유상증자 참여로 미국 해저케이블 생산 거점 확보
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착공, 세계 최초 500kV 90℃ 케이블 적용
LS전선,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차세대 심해 원유 이송 기술 공동 개발
LS전선, 대만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1,600억 수주… 10회 연속 낭보
LS전선, AC·DC 겸용 배전 케이블 국내 최초 출시…AI 시대 전력망 혁신
LS전선·LS일렉트릭, AI 시대 전력난 해법으로 초전도·HVDC 제시
LS전선, HVDC 해저케이블 생산 4배 확대…아시아 최대 규모 설비 구축
LS전선, 국내 최초 고유연성 산업용 USB 케이블 개발...국제 기준 품질·신뢰성 입증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첫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 맞손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