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롯데호텔앤리조트, 스포츠와 휴식 결합한 이색 ′스포츠케이션′ 선봬

스포츠 마니아 위한 호텔 패키지 출시

▲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스포츠와 휴식을 결합한 ‘스포츠케이션(Sports+Vacation)’ 패키지를 출시하며 스포츠 팬들을 겨냥한 이색 상품을 선보였다.

29일,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는 골프, 축구, 야구 등 인기 스포츠 종목을 테마로 구성됐다. 각 호텔의 지역적 특성과 인근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총 세 가지 상품이 준비됐다.

먼저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골프와 숙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골프 인 더 시티(Golf in the City)’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디럭스 마운틴룸 1박과 롯데스카이힐CC 제주에서의 18홀 라운딩(2인 기준 1회), 수영장 2인 입장권으로 구성됐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진정한 스포츠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예약은 8월 31일까지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8월 4일부터 31일까지다.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에서는 축구 팬을 위한 ‘싸커앤스테이(Soccer & Stay)’ 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스탠다드 룸 1박과 함께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열리는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 전’ 입장권 2매가 포함된다. 이 전시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과 트로피 등 희귀한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축구 마니아들에게 휴식과 감상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프로야구 경기 관람과 함께 도심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앤 스테이(Play & Stay)’ 패키지도 마련됐다. 이 상품은 롯데호텔 월드, 롯데호텔 부산, L7 강남 바이 롯데, L7 해운대 바이 롯데, 롯데시티호텔 대전, 롯데시티호텔 구로 등 야구장 인근 호텔에서 이용 가능하다. 체크인 시 프런트에 경기 관람권 또는 야구장 인증 사진을 제시하면, 객실 상황에 따라 평일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패키지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정규시즌 프로야구 우승 팀을 맞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 발송되는 문자(LMS)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서울 프리미어 스위트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웰니스와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반영한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세분화된 관심사와 취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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