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KG 모빌리티(KGM) 제공) |
KG 모빌리티(KGM)가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수출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한 가운데 내수 서비스 강화와 해외 신차 출시를 앞세워 판매 확대와 수익성 제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KGM은 상반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3188억원, 영업이익 305억원, 당기순이익 5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판매는 내수 2만1806대, 수출 3만4953대 등 총 5만6759대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무쏘 등 글로벌 시장 신차 출시와 신시장 진출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 수익성 개선과 생산성 향상 노력 등에 힘입어 2023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회사는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판매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특히 수출은 지난 6월 KGM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상반기 기준으로는 2014년(4만1000대) 이후 12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KGM은 판매 확대를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과 함께 내수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출시한 'KGM 뉴 토레스'와 구매부터 관리까지 지원하는 'KGM 토탈케어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차량 판매와 정비를 함께 제공하는 '3S 복합 대리점'도 개소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2월 독일 딜러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독일에서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무쏘 EV 시승 행사를 개최했으며, 튀르키예와 칠레, 독일 등에서 무쏘 출시 및 시승 행사를 진행하는 등 신차 론칭을 확대하며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판매 증가에 힘입어 2023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내수 판매를 늘리고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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