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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성우하이텍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성우하이텍이 올해 6억불 수출탑을 달성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이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회사의 지속적인 해외 시장 확대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성우하이텍은 차체 부품과 프레스 제품을 비롯해 금형·치공구, 철강 도소매, 설비 수출입 등 폭넓은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현대자동차·기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GM, BMW 등 세계 주요 완성차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확장했다. 프레스·금형·로봇·용접설비 등 공장 설비류와 원자재(코일), 소모품 등을 유럽연합(EU), 중국, 인도, 멕시코, 러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 공급하며 안정적인 해외 시장 기반을 구축한 점도 이번 성과의 원동력으로 평가된다.
수출 확대는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성우하이텍은 2005년 5,000만불탑을 시작으로 2007년 1억불탑, 2012년 2억불탑, 2014년 3억불탑, 2015년 4억불탑, 2017년 5억불탑을 연속으로 달성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6억불 수출탑 달성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제품 신뢰도가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성우하이텍은 독일, 체코, 중국, 미국, 멕시코 등 전 세계 10개국에 22개 생산거점을 운영하며 현지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60%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고 있다.
품질 중심 경영도 성과의 또 다른 축이다. 성우하이텍은 “최고의 품질이 최고의 영업활동”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품질본부를 강화하고 국내외 사업장의 품질 체계를 일원화해 왔다. 그 결과 국가품질상, 현대·기아차 그랜드 품질 5스타 등 주요 품질상을 수상하며 품질 경쟁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성우하이텍 관계자는 “이번 6억불 수출탑 달성은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라며 “글로벌 공급망 강화와 기술 혁신을 지속해 세계가 신뢰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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