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매일유업, ‘우유속에’ 3종 설탕 무첨가로 리뉴얼 출시

건강한 소비 트렌드 반영, 당 함량 47% 낮춘 가공유로 달콤함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켜

▲ ▲매일유업이 가공유 브랜드 ‘우유속에’ 3종(딸기과즙, 코코아, 커피속에 모카치노)을 설탕 무첨가로 리뉴얼 출시했다./(사진=매일유업 제공)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설탕 함량을 최소화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매일유업이 자사의 대표적인 가공유 브랜드 ‘우유속에’ 3종(딸기과즙, 코코아, 커피속에 모카치노)을 설탕 무첨가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들이 당과 칼로리에 민감해지면서, 저당·제로 트렌드에 맞춰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진행됐다.

‘우유속에’는 1995년 처음 출시된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가공유 브랜드로, 인공색소와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실제 원물과 과즙을 풍부하게 담아낸 제품이다. 특히, 300ml 대용량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22년에는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협업해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가공유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리뉴얼은 당과 칼로리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을 위해, 높은 당 함량으로 인해 가공유를 기피했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탕을 무첨가로 새롭게 출시됐다. 새로운 ‘우유속에’ 3종은 설탕 없이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달콤한 맛을 그대로 유지하며, 가공유 및 커피 유형 평균 당 함량 대비 47% 이상 낮춰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300ml 용량에도 불구하고 △‘우유속에 딸기과즙’은 140kcal △‘커피속에 모카치노’는 145kcal △‘우유속에 코코아’는 160kcal로, 100ml당 최대 53kcal에 불과해 가볍게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각 제품의 원료로 △‘우유속에 딸기과즙’은 설향딸기농축액, △‘우유속에 코코아’는 코코아분말, △‘커피속에 모카치노’는 브라질과 콜롬비아산 커피추출액 등 고품질 원료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설탕 함량을 최소화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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