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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효성첨단소재-코오롱인더스트리, 각 사의 미래 위한 대승적 결단 내려… 특허 분쟁 종료 합의(사진=HS효성첨단소재) |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HS효성첨단소재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장기간 이어온 특허 갈등을 매듭짓고 미래 성장에 초점을 맞춘 협력 국면으로 전환했다. 양사는 서울 여의도에서 협약식을 갖고 특허 분쟁을 공식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 중이던 특허 관련 소송은 모두 취하된다. 양사는 각 사의 기술력과 지식재산권을 상호 존중하는 원칙 아래, 필요한 범위 내에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소모적인 법적 공방을 마무리하고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이 반영된 조치로 해석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분야에서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타이어코드를 비롯한 핵심 사업 부문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HS효성첨단소재 역시 신소재 개발을 중심축으로 글로벌 시장 선도에 나선다.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신규 타이어 보강재 시장 개척에 주력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합의는 단순한 분쟁 종결을 넘어 국내 대표 첨단소재 기업들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 선택을 단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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