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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가 대상과 손잡고 K-푸드 열풍에 맞춰 출시한 종가 김치를 활용 간편식 5종. (사진=GS리테일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김치 명가 대상㈜의 대표 브랜드 ‘종가’가 편의점 간편식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대상은 17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협업해 선보인 ‘들기름묵은지참치김밥’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 개를 돌파, 김밥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제품은 종가 특유의 백볶음김치를 사용해 시원하면서도 깊은 발효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소한 참치마요와 들기름 배합을 더해 한국 김치의 정통성과 현대적 간편식 트렌드를 조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진웅 GS리테일 FF팀 매니저는 “GS25는 김치 명가 대상과 협업해 다양한 김치를 활용한 간편식을 선보여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K-푸드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김치를 활용한 다채로운 간편식으로 내·외국인 고객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특히 외국인 고객 반응이 눈에 띈다. 명동·홍대·성수 등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매장 37곳을 분석한 결과 출시 초기(7월 23~29일) 대비 최근(10월 1~7일) ‘들기름묵은지참치김밥’ 매출이 36.7% 증가했다. 이는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와 더불어 맵지 않으면서도 깊은 발효 풍미를 지닌 종가 백볶음김치가 글로벌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GS25는 종가 김치를 활용한 간편식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7월에는 ‘들기름묵은지참치김밥’과 ‘김치제육삼각김밥’을 출시했으며 10월에는 ‘묵은지대패삼겹김밥’, ‘들기름묵은지참치삼각김밥’, ‘대패삼겹깍두기볶음밥’ 등 3종을 추가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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