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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2공장 전경 <사진=뉴시스> |
[일요주간 = 강현정 기자] 인천 송도 셀트리온 공장에서 보수 작업 중이던 2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셀트리온 공장 내 한 건물에서 작업 중이던 A씨가 약 3m 아래로 떨어졌다.
사고 당시 A씨는 1층 천장에 설치된 패널 위에서 배관 누수 지점을 확인하며 수리 작업을 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작업 도중 해당 패널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파손되면서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추락 직후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구급대의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고용당국은 사고 당시 안전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고용당국은 즉각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송도 캠퍼스 내 작업 중 발생한 사고로 협력업체 노동자가 사망한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유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 사고 당시 기본적인 안전 절차와 장비 점검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으나 구체적인 경위는 확인 중”이라며 “전 작업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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