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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국제약품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장기근속 포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제약품) |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국제약품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100년 영속 가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20일 열린 창립기념사에서 “저성장에서 고성장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며, “2025년 경영방침인 안정적 성장(Stable Growth)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약품은 최근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하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 모두 개선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남 대표는 “흑자 전환 이후 꾸준히 고성장을 달성하며 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외형 확장에 그치지 않고 내실 강화와 품질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질적 성장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제약품은 R&D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는 품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공장 재건축과 기계 장치 교체 등 대규모 투자를 검토 중이다. 이는 글로벌 제약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체계를 갖추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국제약품은 내년 새로운 회사 비전을 발표할 예정으로, 이는 66주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 될 전망이다.
남 대표는 “창립 66주년은 국제약품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안정적 성장과 영속 가치 창출에 함께 나서, 100년 기업의 기반을 다져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일 행사에서는 장기 근속 임직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되었으며,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조직 내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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