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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제너시스BBQ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제너시스 BBQ 그룹이 코스타리카의 수도 산호세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에 새로운 지점인 'BBQ 차이나타운점'을 성황리에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규 매장 개설은 한국의 맛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BBQ의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코스타리카에서의 K-푸드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매장은 산호세의 중심가인 차이나타운의 입구에 자리 잡고 있어 코스타리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 지역은 중국 현지 음식점과 식료품점 등으로 이미 유명한 관광지로 이제는 BBQ의 차이나타운점 또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차이나타운점은 총 182㎡(약 55평)의 넓은 공간에 BBQ 빌리지 타입으로 꾸며져 있으며 황금올리브 치킨과 양념치킨을 비롯한 다양한 치킨 메뉴와 로제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K-푸드를 제공한다. 특히 산호세 국립대 학생들과 현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점심 시간에 빠르게 즐길 수 있는 '런치콤보' 메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런치콤보는 순살 치킨 6조각에 감자튀김, 콜라를 포함하며 소비자는 13가지 치킨 메뉴 중 원하는 치킨을 선택할 수 있다.
제너시스 BBQ 관계자는 "이번 차이나타운점 오픈을 통해 코스타리카 내에서 한국 음식 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지 문화와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BBQ의 전략은 코스타리카뿐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류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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