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코스타리카 현지 K-치킨 인기 속 매장 잇단 오픈

e유통 / 노현주 기자 / 2024-03-26 16: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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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의 대표적인 쇼핑시설 중 하나로 꼽히는 모멘텀의 세 지점 중 두 곳에 입점
▲ 'BBQ 모멘텀 린도라점' 모습.(사진=제너시스 BBQ 제공)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K-치킨에 대한 코스타리카 현지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San Jose)에 'BBQ 모멘텀 린도라(Momentum Lindora)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장이 입점한 '모멘텀'은 각종 레스토랑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쇼핑센터로 코스타리카 내 인구 밀도와 집객력이 높은 상권에만 진출하는 복합 문화시설이다.

BBQ 모멘텀 린도라점은 257.85㎡(78평) 규모의 매장으로 인근에는 대형 오피스 시설과 시청 등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특히 쇼핑센터를 방문하는 현지 MZ세대와 관광객 방문 비율이 높은 편이다.

매장에서는 골든프라이드 치킨, 시크릿양념치킨 등 치킨류를 포함해 떡볶이, 김치볶음밥, 치킨과 고소한 마요 소스가 버무려진 시그니처 라이스볼, 김치와 치킨 조합의 치킨라이스볼, 떡볶이와 불닭소스가 들어간 치킨 덮밥 불닭라이스볼 등 다양한 K-푸드를 판매한다. 이 중 시크릿양념치킨, 소이갈릭치킨, 떡볶이가 인기 메뉴로 꼽힌다. 

 

BBQ 관계자는 "BBQ 치킨에 대한 현지 성원에 힘입어 코스타리카의 대표적인 쇼핑시설 중 하나로 꼽히는 모멘텀의 세 지점 중 두 곳에 입점하게 됐다"며 "한식의 맛을 더한 K-치킨을 통해 K-푸드의 맛과 우수성을 중남미 전 지역에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지난해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에스카주점, 모멘텀 피나레스점과 지난 2월 차이나타운점을 오픈했다. 현재 BBQ는 미국, 캐나다, 필리핀, 일본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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