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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연말연시 휴가철 로밍 할인 프로모션(사진=SKT) |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SK텔레콤이 연말연시를 맞아 ‘뭉치면 로밍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3명까지 그룹을 구성해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면 모든 가입자에게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은 2026년 2월 28일까지 해외에서 바로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적용되며, 내년 설 연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바로 요금제 3GB, 4GB 등 총 4종과 34세 이하 고객이 가입 가능한 바로 YT 요금제 4GB 등 4종이 대상이다. 특히 0청년 요금제 고객은 기존 50% 상시 할인 혜택에 이번 1만 원 할인을 적용하면 4GB 기준 최저 4,500원으로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0청년 고객은 추가로 1GB 데이터를 제공받아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T로밍 이벤트 페이지에서 그룹 코드를 생성하고, 친구와 공유한 뒤 친구가 참여하면 자동으로 그룹 전원에게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SKT 바로 요금제는 통신 3사 중 전 세계 195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며, 해외에서도 음성통화와 문자 무료 서비스가 제공돼 편의성이 높다.
가족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됐다. 3천 원을 추가하면 가족 구성원이 함께 데이터를 공유하는 가족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바로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클럽T로밍’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보험 할인, 공항 라운지, 면세점 할인 등 출국 전·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다이소 및 외식업체 등 국내 제휴사 할인 쿠폰도 지급되며, 12월까지 T기내 와이파이를 최대 2회 무료 또는 20% 할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윤재웅 SKT Product&Brand본부장은 “연말연시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고객들이 경제적으로 프리미엄 로밍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SKT는 해외에서도 부담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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