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일동제약 안성공장 치료제 생산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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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미 식약처 차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왼쪽에서 여섯 번째)를 비롯한 양 측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일동제약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가 13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용 항생제 제조업체 생산 현장인 일동제약(대표 윤웅섭) 안성공장을 방문했다.
식약처 김유미 차장은 이날 일동제약의 안성공장을 방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용 항생제 생산 현황과 원료 보유량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일동제약 대표이사인 윤웅섭 부회장과 최고운영책임자 이재준 부사장 등도 함께 배석해 치료제 공급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윤웅섭 대표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제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식약처의 의약품 수급 관리 대책에 일동제약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미 차장도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의약품 공급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식약처도 제약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용으로 사용되는 아지탑스(성분명 아지트로마이신), 일동록시트로마이신(성분명 록시트로마이신), 씨라클(성분명 클래리트로마이신) 등의 항생제를 보유하고 있다.
일동제약 측은 감염병 확산 우려에 따른 식약처의 선제적인 정보 제공 덕분에 아지탑스 등 관련 치료제 원료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현재 제조 준비를 마치고 긴급 생산에 돌입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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