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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미국 CEE 후원 통해 글로벌 이공계 인재 육성 나선다사진=대한항공) |
대한항공이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교육 지원에 나서며 미래 인재 육성 기반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대한항공은 미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교육기관인 우수교육센터(CEE·Center for Excellence in Education)를 후원하며 글로벌 이공계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서 토드 영 미국 상원의원과 조앤 디제나로 CEE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관련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CEE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보유한 고등학생들에게 심화 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교육기관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연구 프로그램과 글로벌 리더 네트워크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올해 6월부터 향후 4년간 CEE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특히 CEE가 운영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프로그램인 ‘연구과학연구소(RSI·Research Science Institute)’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항공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별도로 선발된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항공 기술과 연구개발(R&D)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첨단 항공산업과 미래 기술 분야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축적한 기술력과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인재들이 항공·우주 및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육성하고 글로벌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시민 역할을 강화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서 항공산업을 비롯한 이공계 분야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 우수 학생들에게 대한항공을 알리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하며 미래 기술 경쟁력을 이끌 인재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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