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사용해 젤리 바우처 발급… 소액 마일리지 사용처 다양화로 고객 선택지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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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마일리지, 이제 위버스에서도 사용 가능(사진=대한항공) |
대한항공이 글로벌 팬덤 플랫폼과 손잡고 마일리지 사용처를 디지털 영역으로 확대한다. 항공권 중심의 기존 사용 구조를 넘어 일상 속 소비로 활용 범위를 넓히며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위버스와 제휴를 맺고 자사 스카이패스 회원이 보유한 마일리지를 디지털 재화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위버스는 글로벌 팬덤 기반 플랫폼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고객들은 마일리지로 위버스의 디지털 재화 ‘젤리’ 바우처를 구매할 수 있다. 270마일로 젤리 9개, 450마일로 젤리 15개를 교환할 수 있으며, 해당 바우처를 등록하면 위버스 내에서 실제 사용 가능한 재화로 전환된다. 젤리는 디지털 멤버십이나 아티스트와의 메시지 구독 서비스 등에 활용된다.
특히 이번 제휴는 소액 마일리지 활용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마일리지가 필요했던 것과 달리, 비교적 적은 마일리지로도 즉시 사용할 수 있어 고객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거주 회원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글로벌 서비스 확장 효과도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팬덤 문화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라이프스타일과의 결합을 통해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히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항공 서비스 기업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흐름으로도 해석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를 보다 일상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마일리지 활용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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