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어린이날 맞아 대구·경북·강원 아동양육시설 11곳에 온정의 손길

사회 / 김성환 기자 / 2026-05-06 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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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의 후원으로 4년째 지속
김희윤 국장 "아너스클럽의 기부가 아이들에게 맑은 세상 열어주길"
▲ 희망브리지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양육시설의 보호대상아동 422명에게 선물을 지원했다.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가 어린이날을 맞아 재난 피해 지역 아동양육시설 11개 기관의 보호대상아동 422명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재난과 경제적 위기 속 돌봄 공백을 메우고 아이들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너의 곁에 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6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너의 곁에 우리’라는 이름 아래, 재난과 경제적 위기 상황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이 안정을 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산불 피해와 감염병 후유증 등을 겪은 주요 재난 지역 아동양육시설이다. 총 422명의 아동에게 생활과 정서 지원을 위한 선물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마다 이어져 올해로 4년째다. 희망브리지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의 기금이 선물이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보호대상아동은 재난 상황에서 돌봄 공백이나 정서적 위축을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 어린이날과 같은 기념일에는 또래와의 비교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 쉬워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 희망브리지는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희윤 국장은 “아이들이 선물을 통해 맑은 마음으로 세상을 느꼈으면 한다”며 “아너스클럽의 기부가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산불과 수해 등 재난 발생 시 협회는 긴급구호와 성금 모금·배분을 수행하면서 우리 사회에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jikorea58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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