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신규 광고 캠페인 호평…광고 효과 전반 지표 상승

신민아 출연·실사용자 후기 중심 구성, 소비자 공감 이끌어
유튜브 조회수 462만회 돌파…소프트클로징 기능 등 주목
애드 컨슈머 리포트 실버상 수상…광고 완성도도 인정받아
현실성·안전성 강조한 광고, 브랜드 호감도·구매 의향 상승
'육아맘 편' 영상 인기…소비자 중심 메시지로 효과 극대화

▲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금호석유화학의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지난 3월 선보인 신규 광고 캠페인 ‘휴그린으로 살아보고서’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광고 효과 조사에서 전반적인 지표 상승을 기록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이 지난 3일 실시한 광고 효과 조사에 따르면 캠페인 시청 전후 비교 결과, 광고 내용 이해도 76%, 광고 친밀도 70%, 브랜드 호감도 69%, 구매 의향 62% 등 주요 지표가 평균 6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은 배우 신민아가 출연해 실제 소비자들의 사용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건축설계사, 주부, 신혼부부 등 다양한 직업군과 가족 형태의 인물이 등장해 휴그린 제품 사용 전후를 비교하며 삶의 질 변화에 대해 진솔한 후기를 전달,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광고 영상은 ‘자동환기창 Pro’, ‘유리난간창’, ‘이지오픈·소프트클로징 기능’ 등 휴그린의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제품 특장점도 효과적으로 부각시켰다. 특히 창호의 닫힘 속도를 조절해 손 끼임을 방지하는 ‘소프트클로징’ 기능을 강조한 ‘육아맘 편’ 영상은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52만 회를 돌파했고 캠페인 영상 3편은 총 462만 회(공개 3주 기준)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광고 시청자들 역시 “현실적인 메시지와 출연진이 친근하게 느껴진다”,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제품의 안정성과 특장점이 자연스럽게 전달된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외부에서도 인정받았다. 해당 캠페인은 엠브레인이 주관하는 ‘애드 컨슈머 리포트’ 3월 ‘컨슈머 비디오’ 부문에서 실버상을 수상, 전문가들로부터도 캠페인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애드 컨슈머 리포트’는 광고 시청 후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제품 호감도, 광고 만족도 등 13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매달 수상작을 선정한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실제 사용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친근하게 구성한 점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휴그린의 브랜드 호감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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