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교육 공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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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하늘어린이집 원아와 교사가 ‘2025 리빙인하모니’를 통해 개선된 외부놀이공간에 모여 있다. (사진=우미건설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은 노후화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5곳을 대상으로 ‘2025년 리빙인하모니’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우미희망재단에 따르면 교육부의 「2024년 어린이집 및 이용자통계」에 따르면 전국 178개소의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대부분 20년 이상 경과해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로, 정부 지원은 교육 프로그램과 인건비에 집중돼 시설 보수는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부담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우미희망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노후화된 장애인 교육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전국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5곳을 지원했으며, 특히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면서도 안전사고 위험이 큰 놀이터를 새롭게 정비해 더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바꿨다.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국장은 “많은 기관에서 지원을 요청할 만큼 현장의 환경이 열악한 곳이 많았다”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배움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따뜻한동행 이광재 상임대표는 “전국의 많은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이 노후화 문제로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한 어린이집은 놀이터 바닥 쿠션이 오래돼 위험 요소가 있었는데, 리빙인하모니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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