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가격 낮추고 상품성 높인 ‘2027 아이오닉 5’ 출시…전기차 시장 공략 강화

보도자료 / 엄지영 기자 / 2026-06-09 10: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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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림 재편으로 아이오닉 5 최대 160만원 가격 인하
▲ 현대자동차 2027 아이오닉 5(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트림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27 아이오닉 5’를 출시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9일부터 2027 아이오닉 5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고객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트림 구성을 재정비하고 가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편의·안전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2027 아이오닉 5 롱레인지 모델은 E-Lite,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N Line 등 5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스탠다드 모델은 E-Value+ 단일 트림으로 단순화됐다.

특히 모던 트림은 기존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주요 사양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판매가격을 160만원 낮췄고, 프리미엄 트림 역시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 대비 90만원 인하하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새롭게 추가된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고급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전·측·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등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트 패키지를 비롯해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전 좌석 시트 메모리 시스템, 2열 전동 슬라이딩 시트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현대차는 전 트림에 테일게이트 비상램프를 추가했으며, 프리미엄 트림 이상에는 100W USB 충전 포트를 기본 탑재해 실용성도 강화했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2WD 기준으로 스탠다드 E-Value+ 4735만원, 롱레인지 E-Lite 5064만원, 모던 5290만원, 프리미엄 5825만원, 인스퍼레이션 6150만원, N Line 5945만원이다. 서울시 기준 롱레인지 모던 트림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반영할 경우 4500만원대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7월 31일까지 차량 구매 고객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디스플레이 테마 구매권을 제공하며, 오키나와 렌터카 이용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 프로그램인 ‘현대 EV 부담 Down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오닉 5 구매 부담을 낮추는 금융 혜택도 운영 중이다.

현대차는 새로운 트림 구성과 향상된 상품성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전기차 시장에서 아이오닉 5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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