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CJ ENM 브룩스브라더스, KBO kt wiz와 협업…바시티 재킷·모자 한정 컬렉션 출시

▲ 브룩스브라더스 X kt wiz 콜라보레이션 출시를 기념해 kt wiz 선...수터) 황재균, 박영현, 장진혁이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컬렉션 상품을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 ENM 커머스)

 

[일요주간=엄지영 기자] 207년 전통을 지닌 미국 최초의 기성복 브랜드 브룩스브라더스(Brooks Brothers)가 KBO 리그 인기 구단 kt wiz와 손잡고 특별한 한정판 바시티 재킷과 모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브룩스브라더스는 CJ ENM 커머스 부문 자회사 브랜드웍스코리아가 운영하는 브랜드다.

이번 협업은 브룩스브라더스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과 kt wiz의 젊고 강렬한 에너지를 결합해 전통과 트렌드를 아우르는 컬렉션으로 완성됐다. 제품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바시티 재킷과 모자로 구성됐으며, 구단의 상징적 요소를 디자인에 반영해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프리미엄 굿즈로 제작됐다.

출시를 기념해 황재균, 장진혁, 박영현 선수 등이 참여한 화보도 공개됐다. kt wiz 홈 구장에서 촬영된 화보는 옥외 매체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중순에는 스타필드 수원에서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 팝업 이벤트가 열리며, 해당 컬렉션은 kt wiz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홈 구장 굿즈 숍에서 한정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양사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ENM 커머스 부문이 운영하는 CJ온스타일도 이에 앞서 KBO 10개 구단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오덴세 KBO 루프 텀블러’를 출시해 KBO 텀블러 열풍을 이끌어왔다. 실제 CJ온스타일이 브랜드웍스코리아, 티빙과 협업한 ‘오덴세 KBO 루프 텀블러’는 지난 7월12일 1차 물량이 전구단 완판된 데 이어, 이달 추가 입고된 인기구단 포함 단독 2차 물량은 지난 13일 15분간 3000개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1초에 3.4개씩 팔린 셈이다.

브룩스브라더스 관계자는 “브룩스브라더스의 클래식 헤리티지와 kt wiz의 젊은 에너지가 만나 세대를 초월해 즐길 수 있는 컬렉션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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