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CJ ENM 티빙·웨이브, 하나의 구독으로 두 배 즐거움 제공 ′더블 이용권′ 출시

9월 30일까지 얼리버드 프로모션 진행…최대 39% 할인 혜택

▲ 티빙이 웨이브와 함께 하나의 구독으로 두 플랫폼의 인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더블 이용권’을 출시한다. (사진=CJ제공)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국내 대표 OTT 플랫폼 티빙(대표 최주희)과 웨이브(대표 이헌)가 업계 최초 통합 요금제 ‘더블 이용권’을 16일 선보였다. 

 

CJ EN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나의 구독으로 두 플랫폼의 인기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번 요금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개별 구독 합산 가격 대비 최대 39%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블 이용권’을 통해 이용자는 티빙의 독보적인 오리지널 콘텐츠와 tvN, JTBC, OCN, Mnet 등 주요 채널의 라이브 방송과 최신 VOD, KBO·KBL 리그 라이브 스포츠 중계, 쇼츠 서비스, 애플TV+ 브랜드관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다. 동시에 웨이브의 오리지널 및 독점 해외 시리즈, MBC와 KBS 지상파 콘텐츠도 포함된다.

이용권은 이용자의 시청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네 가지로 구성됐다. 가장 기본형인 ‘더블 슬림’은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와 웨이브 베이직을 결합한 상품이며, 이 외에도 티빙 베이직과 웨이브 베이직을 묶은 ‘더블 베이직’, 티빙 스탠다드와 웨이브 스탠다드를 함께 제공하는 ‘더블 스탠다드’, 그리고 프리미엄 요금제를 결합한 ‘더블 프리미엄’이 있다. 이용권은 티빙과 웨이브 앱에서 구매와 가입이 가능하며, 세부 콘텐츠 구성과 혜택은 앱 내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더블 슬림’ 이용권은 9월 30일까지 월 7900원의 특별가로 제공된다. 이례적인 가격 혜택으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티빙 관계자는 “치열해지는 OTT 시장에서 플랫폼 간 경계를 넘는 최초 사례로, 멀티호밍 이용자들의 콘텐츠 선택 폭을 넓히고 가격 부담은 줄이는 혁신적 대안이 될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더욱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웨이브 관계자는 “지상파 방송 등 웨이브 콘텐츠에 티빙의 프리미엄 콘텐츠까지 더해져 다양한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려는 이용자들에게 ‘더블 이용권’이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은 독보적인 K콘텐츠와 KBO·KBL 리그 생생한 라이브 스포츠 중계, 쇼츠 서비스, ‘Apple TV+ 브랜드관’ 등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며 국내 대표 OTT 플랫폼으로서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웨이브 역시 화제성 높은 오리지널 드라마와 예능, 명작 드라마 4K 리마스터링, 독점 해외 시리즈, 영화, 웹 예능을 꾸준히 선보이며 최신 방송 콘텐츠와 풍부한 K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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