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26일 청약접수, 당첨자 발표 5월4일
약 7천여 가구, 2만 여명 수용 주거 시설
[일요주간 이재윤 기자] 한화건설이 경남 진주시에서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분양에 돌입했다.
이 지역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호재가 많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25~26일 1~2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 진행되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최근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접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도시개발사업지구 E3블록에 공급되는 아파트단지로 지하 2층~지상 37~38층, 3개 동, 전용면적 84~103㎡의 아파트 424가구와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82㎡ 50실로 구성된다. 이 부지에는 약 7천여 가구. 2만여 명을 수용하는 주거시설이 공급되며 유통·상업시설 등도 함께 들어선다.
아파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공간활용도를 높인 게 장점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4인 가족이 각각 개별 침실을 활용, 실거주자의 취향과 생활양식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구성할 수 있도록 방 3개와 거실 1개로 이뤄진 4베이 구조이다.
특히 가족 구성원별로 제공되는 방 이외에 남는 1개의 방을 드레스룸이나 서재, 다용도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자녀방, 주방가구 마감재, 화장대 등의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인근으로 진주IC가 인접하고 있어 남해고속도로 및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남쪽으로 KTX 진주역을 통해 경전선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학교는 도보권에 유치원 및 초·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경남정보고·경상대·가좌지구 학원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이곳은 항공국가산업단지와 뿌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근에 조성돼 대규모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입주민들은 단지 뒤편에 조성되는 5만6천㎡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예정)을 비롯해 문화공원과 수변공원 등 녹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항공국가산업단지 등 개발호재가 많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은 진주시 주약동 776-41번지(탑마트 주약점 인근)에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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