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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7일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 시상식에서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좌)과 정대원 한국마사회 인사노무처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기관 창립 이래 처음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다년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제도 구축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6개 정부부처 및 2개 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공공기관·민간기업·지방공기업 등에서 공정한 채용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발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렸으며, 공공기관 10개와 민간기업 12개 등 총 22개 기관이 선정됐다.
한국마사회는 ‘소통과 공감의 공정채용’,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공정채용’,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다양한 혁신적 제도를 운영해왔다. 특히 ▲기관 자체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인 ‘All-day 취업캠프’ 운영 ▲서류·필기·면접 등 전형별 피드백 제공 ▲사회형평 채용 인원 확대 및 우대제도 강화 ▲청년인턴 프로그램 내실화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를 실천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추완호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채용 과정에서 언제나 구직자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에 앞장서며 직무 중심의 채용 제도를 설계해 구직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한국마사회의 노력이 이번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 수상이라는 결실로 맺어졌다”며 “앞으로도 공정채용을 위한 채용제도 개선과 혁신에 힘써 구직자와 기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채용 우수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와 공정한 채용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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