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1차 AI혁신위원회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0월 31일 ‘제1차 AI혁신위원회’를 열고 AI 기반 경영혁신과 전사적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2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AI혁신위원회’는 정기환 회장을 위원장으로 실·처장급 고위 임직원으로 구성된 AI 전환 의사결정 기구로서 한국마사회의 AI 혁신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디지털경영전략 이행 실적 ▲전사 AI 전환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한국마사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혁신 성과를 창출했다. 주요 성과로는 △AI 기반 실시간 경주마 자막 추적 서비스’ △AI를 활용한 불법 경마사이트 단속 시스템 구축 △AI 기반 재난안전 관리체계 도입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 개선, 행정 효율화, 안전 관리 고도화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회의 후에는 공공기관 AI 전문가인 노승용 교수(서울여자대학교)의 특강이 이어졌다. ‘공공기관 AI 전환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노 교수는 국내외 공공기관의 AX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마사회도 AI가 창출하는 가치에 주목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혁신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AI를 통한 전방위적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전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AI 혁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공공기관 AI 전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한국마사회, 임직원 공모로 안전 브랜드 '경마의 시작도 안전, 마지막도 안전' 확정
-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주관 AI 기반 CPR 키오스크 도입…마사회 안전문화 확산 앞장
- 한국마사회, 호주 ‘멜버른컵’ 국내 첫 생중계…세계 최고 경마 축제 안방에서 본다
- 한국마사회, 청년·사회형평 인력 위한 '2025 All-day 취업캠프' 성료
- 한국마사회,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서 첫 교육부장관상…공정채용의 결실 맺다
- 한국마사회, 정보보안 역량 인정받았다…사이버공격 대응훈련 'A등급'
- 한국마사회, 'AI혁신위원회' 출범…AI 기반 경영혁신 본격 시동
- 한국마사회, 공공기관 취업 준비생 200명과 함께한 실전형 취업캠프 성황
- 한국마사회·KBSN SPORTS, 멜버른컵 생중계로 글로벌 경마 문화 전해
- 한국마사회, 2026년 신입사원 65명 대규모 공개채용 실시
-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말과 삶을 담은 김현주 작가 개인전 개최
- 한국마사회 2025년 친환경·AI 기반 우수사례 선발대회 개최
- 한국마사회 감사실, ‘제25회 투명사회상’ 수상… 반부패·청렴경영 성과 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