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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비맥주가 강릉 가뭄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생수 10,780병을 긴급 지원한다 (사진=오비맥주) |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 1만780병(500ml 기준)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를 통해 진행되며,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재난 극복을 돕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긴급 지원을 시행했다.
희망브리지는 오비맥주 기부금으로 마련한 생수 10,780병(500ml 기준)을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 등을 지원하게 했다”며 “이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해 놓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오비맥주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진과 태풍 피해지역, 가뭄, 폭염 등 재난 취약계층과 화재, 코로나19 의료진 등에 기부한 생수는 500ml 기준 누적 약 61만 병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3월 경상도 산불 피해 지역에 생수 2만 4천여 병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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