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2025년 매출 6.1조·영업익 5558억… AI·클라우드 성장 견인

e산업 / 이수근 기자 / 2026-01-27 09: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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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대비 매출 2.5%, 영업이익 8.4% 증가하며 견고한 성장세 지속
- AI·클라우드 사업 실적 견인 ··· 연간 매출 3조 5,872억원 달성
▲ LG CNS, 2025년 매출 6조1295억원·영업이익 5558억원 기록(사진=LG CNS)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AX 전문기업 LG CNS가 AI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5년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LG CNS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6조1295억원, 영업이익 555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영업이익은 8.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9.1%로 0.5%포인트 개선됐다. 4분기 매출은 1조9357억원, 영업이익은 2160억원으로 집계됐다.


핵심 성장 축인 AI·클라우드 사업의 연간 매출은 3조5872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성장했다. LG CNS는 금융·제조·공공 등 산업 전반에서 업계 최다 수준의 대외 고객을 확보하며 AX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에이전틱 AI 풀스택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를 기반으로 한 사업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클라우드 3사의 AI 서비스를 접목한 AX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국가대표 AI’ 선정을 위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핵심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 LG CNS, 2025년 매출 6조1295억원·영업이익 5558억원 기록(사진=LG CNS)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 DBO(설계·구축·운영) 사업을 시작한 이후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고효율 냉각 솔루션과 첨단 전력 시스템을 결합한 ‘원(One) LG’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엔지니어링 분야 매출은 1조1935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물류 사업은 뷰티·푸드·패션·방산으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해외 진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물류 자동화 수주를 통해 글로벌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스마트팩토리 사업 역시 방산, 반도체, 제약 분야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중소·중견 제조기업용 경량 솔루션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매출은 1조3488억원으로 집계됐다. LG CNS는 한국예탁결제원, 미래에셋생명, NH농협은행 등 대형 금융 IT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으며, 에이전틱 AI를 접목한 SI·SM 역량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한강’ 주사업자로서 한국은행과 함께 에이전틱 AI 기반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시스템 실증을 완료하며 차세대 결제 인프라 구현에 성과를 냈다.

 

▲ LG CNS, 2025년 매출 6조1295억원·영업이익 5558억원 기록(사진=LG CNS)


LG CNS는 올해 AX·RX 선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전틱 AI 사업에서는 산업·업무별 특화 에이전트를 확대 개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영향력을 키운다. 아울러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활용한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을 본격화해 물류센터와 공장 현장에서 생산성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해외 시장 공략도 가속화한다. 북미를 중심으로 물류·제조 AX 사업을 확대하고, 인도네시아 AI 데이터센터 구축 수주를 계기로 베트남 등 아태 지역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장한다. K-뱅킹 시스템의 아태 지역 수출 역시 지속 확대해 글로벌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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