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NCSI’ 대형 항공 부문 3년 연속 1위… 고객 감동 위한 서비스 강화 노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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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KS-SQI’ 인증 수여식에 참석한 박희돈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장(왼쪽)이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
[일요주간=엄지영 기자] 대한항공이 올해 국내외 주요 서비스 품질 인증 조사에서 항공업계 1위를 차지하며 서비스 명가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KS-SQI’ 인증 수여식에서 항공사 부문 4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와 국가 고객만족도(NCSI) 조사 모두에서 항공업계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KS-SQI는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이며, NCSI는 고객 만족도를 직접 측정하는 대표적 모델이다.
대한항공은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 편리성, 외형성 등 여덟 가지 차원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으며,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품질 혁신이 주효했다. 특히 올해 8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 동편 라운지를 전면 개편하며, 국내 5성급 호텔 수준의 맞춤형 공간과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탑승 전부터 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내년까지 제2여객터미널 내 모든 라운지를 순차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신규 CI 발표와 함께 기내식과 기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서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세스타’의 김세경 셰프와 협업한 신규 메뉴는 제철 식재료와 다양한 조리법을 적용한 고급 파인다이닝 수준으로, 식기 등 기내 기물 역시 프리미엄 라인으로 리뉴얼되어 탑승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수상을 고객 감동과 가치 창출을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미국 ‘트래블 위클리’ 주관 2025 마젤란 어워즈에서도 항공사 종합 부문, 서비스 요소 부문, 항공사 마케팅 부문 등 총 3개 부문 6개 항목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항공 서비스 경쟁력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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