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퇴직연금 도입 중소기업에 보증료 경감·우대금리 지원

e금융 / 김완재 기자 / 2025-11-27 13: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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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본점 (사진=NH농협은행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27일부터 퇴직연금을 새로 도입하거나 부담금을 성실히 납부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지난 5월 체결된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 협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기업의 초기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노후 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다.

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을 제공하고, 기업들이 보증료 경감과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한 중소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환경을 마련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노후 안정을 위한 핵심 제도"라며 "농협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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